자율협력주행 시대 앞당긴다 정밀도로지도’ 구축 확대로

 국토교통부(장관 김현미)는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 구축범위를 확대해 2022년까지 전국 일반국도 약 14,000㎞의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.

2017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일반국도 확대 구축에 착수하며, 21년 정부 예산안(160억원)을 반영하여 내년까지 수도권, 강원권, 전라권, 경상권 등 4개 권역 일반국도 정밀도로 지도를 제작할 예정입니다.

이를 통해 현재까지 제작 완료된 전국 고속국도 및 주요도심 등 약 6천㎞와 함께 2022년 말 기준 전국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약 2만㎞의 정밀도로 지도가 구축되어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반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정밀도로지도(축척 1:500)는 차선*, 표지판, 도로시설 등 도로와 주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정밀전자지도로서 자율주행기술 개발과 이를 위한 차량·도로간 협력주행시스템(C-ITS)**의 기본인프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*기존의 전자 지도(1:5,000국가 기본도 등)은 도로의 차선 단위의 정보가 없지만 정밀 도로 지도가 차선 구분이 가능하고 자율 주행 차량의 차선 변경·조타에 활용 **C-ITS(Cooperative-Intelligent Transport System):차량이 도로 시설과 다른 차량과 서로 통신하는 위험 정보를 전파·공유하고 차량(자율 차·일반 차량 주행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.

노면선 표시(차선, 정지선 등), 안전표지, 신호, 노면표시(화살표, 횡단보도 등) 등 14가지 정보가 포함되며 정밀도로지도의 기본형태인 벡터데이터*와 정밀도로지도 작성을 위해 취득되는 점군데이터**(Point Cloud), 사진데이터 등이 포함됩니다.*벡터데이터:지형·지물의좌표가포함된점,선,면을사용하여표현한데이터**점군데이터:3차원좌표를가진점들의집합으로레이져스캐너를통해취득한데이터

정밀도로지도는 기상악화, 수신불량 등의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량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레이더, 등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센서탐색거리(일반적으로 100~150m)보다 먼 거리의 도로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율주행센서를 보완합니다.

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의 공통 저장소 개념으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동적맵(LDM)*에서 기본맵으로 활용되며 자율주행을 위한 C-ITS 정보제공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* LDM(Local Dynamic Map) : 표준화된 자율주행차 운행지원정보시스템에 활용되는 동적지도(지형지물 등 정적정보에 신호정보, 차량위치 등 동적정보도 모두 포함)

이것에 의해, 자율 주행차(레벨 3)의 안전도의 향상 뿐만이 아니라, 자율 주행차의 판단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완전 자율 주행차(레벨 4~5)의 상용화에서도 중요한 인프라로서 활용되는 것이 기대됩니다.

“그동안 정밀도로지도는 평창올림픽 자율주행 시연(현대자동차 등), 도심형 자율주행차 개발(서울대), 자율주행 순환버스 운행(경기도,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), 세종·인천공항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(세종, 인천국제공항공사)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, 2020년 8월 기준 약 1,200여 관련 기관·기업 등에 약 18,000여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”*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(https:/)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 중

또, 국가 기본도(1:5,000)의 수시 수정, 일반 국도의 도로 대장의 갱신 등에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, 자율 주행 이외의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활용 범위를 서서히 넓혀 갈 계획입니다.

향후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발표된 ‘한국판 뉴딜종합계획’에 따라 2025년까지 지방도 4차로 이상 지방도 및 군도까지 추가 구축하는 등 구축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, 이에 앞서 정밀도로지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말까지 작업규정 및 표준을 정비해 고시.공고할 예정입니다.

윤진환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정밀도로지도는 앞으로 3등급 이상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는 정밀도로지도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구축된 지도를 민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.※정밀도로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(https:/)의 「국토정보맵 정밀도로지도」에서 누구나 열람·활용할 수 있습니다.